한국의 80년대를 이렇게 냉정하게 잡아내는 영화는 존재할 수 없을까.
80년대를 관통해 21세기인 지금까지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는,
현실과 동떨어진 그 미묘한 민족주의를 냉정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영화는 없을까.
물론 영화에서 원조 스킨해드를 자처하던 그 양반들과는 조금 과가 다르긴 하지만,
한국의 어설픈 민족주의자들이 스스로가 진보좌파인양 깝죽거리는 거 보면
참 가엾다.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고,
편을 가르지 않아도,
우리는 이미 너무 아프다.
80년대를 관통해 21세기인 지금까지 줄기차게 이어지고 있는,
현실과 동떨어진 그 미묘한 민족주의를 냉정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영화는 없을까.
물론 영화에서 원조 스킨해드를 자처하던 그 양반들과는 조금 과가 다르긴 하지만,
한국의 어설픈 민족주의자들이 스스로가 진보좌파인양 깝죽거리는 거 보면
참 가엾다.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고,
편을 가르지 않아도,
우리는 이미 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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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은 누가 만들어낸 것이고, 규칙은 또 누가 만들어낸 것일까요.
서로 분열하고 찢기는것이 그렇게 아픈것인줄 알면서.
사실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족쇄에 스스로 갇혀버린것은 아닐지.
콤보의 눈빛이 잊혀지지 않아요.
코보는 정말 불쌍했지.
그리고 밀키는 더 불쌍했지.
안 그래도 이 영화 꼭 한 번 봤으면 싶었습니다.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왜 민족주의자가 되었는가'라는 글을 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들에게는 애시당초 이데올로기적 민족주의가 아니라, 자본과 사회라는 거대 시스템 속에서 소외 된 자들의 탈출구로써 민족주의자로 경도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의 배경이 대처리즘과 레이건노믹스로 대표되는 신보수주의와 신자유주의가 급속히 확산되던 80년대인 것은 의미심장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어떤 사상적인 민족주의라기보다는 제대로 삐딱선 타는,
우리라는 경계선 밖에 있는 타자에게 가혹할 정도로 배타적인,
오로지 심정적으로만 경도된 민족주의의 폐해를 보여주더라구요.
가지지 못한 자들이 내릴 수 있는 선택의 폭은 너무좁아요.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나도 영화 보는 내내 똑같은 생각을 했어. 슬프고, 안타깝고, 아프면서도...희망적이었는데...과연 우리는?
왜 우리는, 이런 시선을 키울 수 없을까. 설령 있다 해도 '자기비판'을 절대 견디지 못하는 허약함이라니.
2PM이 7명인지도 몰랐고, 재범이란 아이는 더더욱 몰랐으나...최근 벌어진 그 끔찍한 사태를 보니 이 지랄같은 나라가 새삼 더 지랄맞게 느껴진다.
욕나옵디다. 이번 2PM사건.
아우
역겨운, 어설픈 민족주의.
편은 블로거 당신이 나누고 있네요..
어설픈 민족주의자들이 스스로 진보좌파인양 깝죽댄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당신같은 어설픈 애국주의로 깝치는 보수 깽깽이들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군복입고, 까스통에 불싸질러가면서 행패부리는 그자들 말입니다.
난 좌파도 아니고 우파도 아닙니다.
편을 나누지 말라고 하면서 스스로 편을 나누는 형편없는 글 잘 읽었습니다.
풉.
죄송한데,
제가 글에서 말하고 싶었던 한국의 어설픈 민족주의자들이
누구를 지칭하는지
한국 근대사에 대해 공부좀 더 하시고
생각도 좀 더 해보시고,
제가 쓴 글을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으면,
제게 연락주세요.
제 전번은 019-373-육육육삼 입니다.
간만에 오독의 정수를 맛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