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늦게까지 술을 마셨고,
집에 가기 위해 밖으로 나섰을 때는 모든 길이 눈으로 하얗게 덮혀있었다.
나는 택시를 잡기위해 30분동안이나 길을 걸었다.
겨울이,
마지막 기운을 흩날리던 날이었다.
결국 아무것도 아닌 날이 되어버렸다.
PENTAX LX + A50mm f1.2
Fuji X-TRA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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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눈치없는 나타난 눈
Tracked from withVelo 2010/03/10 14:50 delete무인도(나의 집), 2010.3.10 눈치없는 눈. 사람만 하는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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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엔...다들 고생하셨더라구요...밤늦게 퇴근하시는분들 모두...
저는 그나마 좀 일찍 퇴근해서 나았는데
오늘 출근할 때 보니 어이쿠 장난 아니더라구요. ㅠ_ㅠ
아.. 예전 이맘때도 눈이 많이 왔었는데..
저는 좋네요 ~_~;
아아. 뭐랄까, 이젠 쓸데없이 나이를 먹다보니
눈이 마냥 좋지가 않아요.
특히 출근할 때... OTL
내가 남편을 처음 만난 밤이랑 똑같은 풍경이다!.
아, 그랬구나...
난 저날 밤....
쩝.... 별로 할 말이 없구랴.
오늘 간밤에 눈이 폭탄이었던 ㄷㄷㄷㄷㄷ아침엔 출근못한단 핑게대고 어디로 세버릴까 했었어여..
확 사진찍으러 가시지 그러셨어요!
다른때보다 조금 서둘러 나왔는데 생각보단 수월한 출근길이 었습니다.
어제 많이 추우셨겠어요..30분..
아, 저 사진은 다른날 찍은 사진이랍니다.
저날 30분동안 택시잡다가 정말 죽는줄 알았어요.
드디어 부산에도 눈이 쌓였담니다... ㅎㅎ
아, 부산에 눈쌓이는 날이 거의 없는데 말이죠.
눈 사진 많이 찍으셨겠어요!
사람만 눈치없는 행동을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ㅎㅎ
봄이 시작된 줄알았는데 생뚱맞게 눈에 거기에 추위까지...이러다 바로 여름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니까요. 요즘 확실이 이상기온인 것 같아요. 흠...
저는 눈오는날 사진을 못찍어서 아쉬웠어요~~ㅋ
사진 좋네요!!!
저는 그냥 눈나리는 퇴근길에 몇 컷 찍은 것 밖에 없어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