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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을 때 참 좋은 느낌의 사진이 나와줄 것이라 믿었는데,
이렇게 반만 나왔다.
아쉽다.
지난 한해를 이 사진처럼 보낸 것 같아,
또 아쉽다.
아쉽다.
Zeiss ikon + Jupiter 3
Kodak Profoto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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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이
2009/12/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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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느낌 좋은 사진들이 가득했던 이곳에서 참 많은것을 배워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쉬운 사진 아쉬운 한해가 있어 다음에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되겠죠~ -
wonjakga
2009/12/3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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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 때가 되면 누구나 그런 것 같아.
아쉬움 보단, 그려지지 않은 것에 대한 기대를!
새해 많이 웃고 많이 행복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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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10/01/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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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을 주력으로 쓰다보니 이런 일이 가끔 생기네요.
하하.
2010년에는 디지털로 옮겨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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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 2010/01/01 19:2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지금도 충분히 좋은데??
- ㅅ- 나와 함께 한 기억은, 저 하얗게 지워져버린 쪽은 아녔음 좋겠당~ -
magocfinder
2010/01/02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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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이라시지만...
아주 좋은 느낌입니다. 아쉬움이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것 같아요.^^ -
유니
2010/03/1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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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필름쓰는 사람들은 한번쯤 겪게 되는 아쉬움인가봐요.
올해는 꽉 채운 한 해 되시길.. ^^
대략 한 1년 반 전 부터 벼르고 있었던 아이템인데
이제야 질렀네요.
일단 렌즈부터 보실까요.
이름은 Carl Zeiss Jena Biometar 80mm f2.8 렌즈입니다.
요 렌즈는 중형 포맷의 Pentacon 6 용으로 나왔구요.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PENTAX LX에 물리기 위해 질렀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요녀석의 마운트와 제가 쓸 카메라의 마운트가 다르기 때문에
둘을 이어줄 어댑터가 꼭 필요하지요.
그래서 어댑터도 같이 질렀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렌즈가 필요해서 어댑터를 지른 게 아니라,
저 어댑터를 쓰기 위해 렌즈를 질렀다는 겁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단순히 Pentacon 6 렌즈를 135 SLR에 쓸 수 있게 해주는 어댑터가 아니란 말이죠.
무려(!) Tilt 기능을 쓸 수 있게 해주는 어댑터입니다.
출처: http://photolog.blog.so-net.ne.jp/
이런 사진들 말이죠!
멀리 있는 풍경 사진을 찍었는데 심도가 표현이 되는,
소위 말하는 디오라마 사진을 찍은 것 같은,
그런 사진을 찍게 해주는 어댑터입니다.
그런데 왜 하고 많은 렌즈중에 Pentacon 6 렌즈냐구요?
사실 저도 그 이유가 좀 궁금했는데 답은 의외로 간단한 부분에 있었습니다.
바로 상이 맺히는 이미지 써클 때문인데요.
일반 135렌즈를 어댑터를 이용해 좌우, 상하로 경통을 움직이게 되면
새까만 비네팅이 생기게 됩니다.
원래 35mm 필름면에 상이 맺히도록 제작된 렌즈라
렌즈 경통이 기울어지게 되면 각도가 틀어지게 되고
그만큼 필름면에 아무것도 찍히지 않게 되는 거죠.
그러나 중형렌즈를 이용한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중형렌즈는 120필름면에 꽉 차도록 이미지써클이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135카메라에서 틸트렌즈로 사용한다해도 비네팅이 생기지 않는 것이지요.
여튼,
이제 저도,
제대로 된 틸트 사진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으하하하!
참고로 드리는 말씀인데 저렇게 어댑터와 중형 렌즈를 지르는 게
35mm 카메라용으로 나온 Tilt렌즈를 사는 것 보다 돈이 적게 듭니다.
그나저나 이베이로 질렀는데
2주 정도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이 자리를 빌어 제 대신 이베이를 통해 구매를 해준 병동군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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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09/12/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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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번들랜즈 하나더 지르지도 못하는 신세인데 이걸 보여주시다니..넘 부럽습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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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09/12/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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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저 조합의 가격이 번들렌즈 보다 쌀지도 몰라요.
하하하.
의외로 착한 가격으로 맞출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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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09/12/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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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부터 이 어댑터를 써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질러보네요. 허허.
얼른 받아서 써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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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독
2009/12/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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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m42 하오다 지를까말까 고미하다가 그냥 미놀타20mm하나 질렀는데..ㅎㅎ
2010년중에 분명히 지르게 될꺼 같아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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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sky™
2009/12/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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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는 잼뱅이라...ㅡ.ㅡ 간혹 필요한녀석들 보이긴하는데...아타깝단...ㅡ.ㅡ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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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10/01/0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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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저도 사실 이베이에서 물건이나 찾으러 댕길줄 알았지
결제나 그런 건 지인에게 부탁한답니다. 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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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10/0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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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니콘 바디용 어댑터도 있습니다. 흐흣.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으니 한번 알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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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09/12/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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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람씨가 원래 판소리쪽으로 유명한 분인데 말이죠,
그래서 그른가,
목소리가 참 정겹단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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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se
2009/12/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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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들었었는데 "예솔아~ 할아버지께서 부르셔. 네 하고 달려가면~" 그 동요도 이 분이 불렀다면서요? ^^
생선작가(제가 한창 라디오에 빠져있을 때,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 작가였거든요. )가 드러머로 있던데..ㅎㅎ-
EastRain
2009/12/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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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이 친구가 쪼만할때 불렀지.
아, 그리고 생선작가님은 이제 밴드를 떠나고
곰이라는 친구가 드럼을 치고 있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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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09/12/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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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쓸만한 필름인 것 같아요.
다만 가격이...
(24컷 필름이라는 걸 생각하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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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09/12/3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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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람씨의 표정이 참 좋았거든요.
그래서 사진도 잘 나와준 것 같아요.
방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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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YONG PAPA
2009/12/3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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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포근한 느낌이네요.
저도 조금 정신을 차리면 다시 사진 찍으러 다녀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놀러왔습니다. 잘 지내시죠?
09년 하루 남았는데 마무리 잘하시구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EastRain
2009/12/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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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랜만이셔요~ :)
주용아빠님도 남은 2009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항상 즐거운 사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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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09/12/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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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잘라내기가 중요합니다. 하하하;;;
사실 처음부터 정방형 사진을 예상하고 찍지 않는 한 트리밍이 좀 애매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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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눈이 까만색이었다면 세상이 어떠했을까요?
눈 사진인데 참 따뜻하네요.
사람들은 까만눈이 내리면 밖에 나오지도 않겠지요...
아, 까만눈. 상상하고 보니 참 묘하네요.
아주 깔끔한 느낌 ..^^
눈은 일단 다 덮어주니까요.
더러운 것도, 추한것도.
문제는 녹고나서죠. 하하하.
청초한 느낌 ~_~
단풍잎 하나 때문에 느낌이 달라진 것 같아요.
사실 저런게 포인트가 아닌 듯 하면서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예쁩니다 ^^
바람구두님이 돌아다니시는 곳들도 예쁜 것 같던데요!
눈보고싶고 눈사진도찍고싶고..ㅡ.ㅡ;;
아, 부산은 정말 눈보는게 쉽지 않죠.
그래서 가끔 부산이 그리워요.
따뜻한 부산. 겨울비 내리는 부산.
이보다 더 깔끔할 수 있을까요..^^
눈은 훼이큰데 말이죠.
녹으면 다 부질 없는 데 말이죠... 휴...
아~ 너무 예쁘다!!! ^-----------------^ 이 사진에 나도 한몫했지? ㅋㅋㅋㅋ
큰 몫을 했지!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