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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높은 건물 따윈 없었는데
하긴,
변하지 않는 것은 없으니
Fuji X-TRA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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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플로
2010/02/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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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 건물보고 저희동네인줄 알았어요.. 해운대..
요즘은 저렇게 생긴건물들이 참많아서 하늘아래 멋진 선을 그어주긴 했는데...
뭔가.. 통일된 느낌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곧 질려버리네요 ㅠ-
EastRain
2010/02/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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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부산의 모습은 참 삐뚤삐둘해도 그 맛이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 모습은 좋은 듯 하면서도 참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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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쥬
2010/02/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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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는 사실 도시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ㅁ=
스카이라인 저런거 좋아하는데 후후후후후 -
latte
2010/02/2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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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건물이 올라갈수록...갑갑해지는 도시...
최첨단의 고층건물도 좋치만...전 5층 이하의 건물들이 더 좋은데 말이죠;;; -
Happysky™
2010/02/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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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 재개발하는곳이 하나 둘 늘어나고있죠......
계속 높이 올라가기만하면 답답할것같아요... -
magicfinder
2010/03/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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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색으로 펼쳐진 색감속의 도시야경이 너무 멋집니다. 배경흐림속에 몽실몽실 피어난 빛망울이 참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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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10/03/0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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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찍었으면 저런 보케가 나타날 수 없는데
틸트렌즈로 찍어서 저런 효과가 나타났네요.
문제는 유통기한이 지난 필름을 썼더니 얼룩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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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caper 2010/02/25 13:5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즘 필름에 삘받고 있어서리... EastRain님의 작품들에게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필카는 FM2하고 Rollei35 두개 가지고 놀고 있네요~ 여기저기 들고 다니며 함 찍어봐야 하는데...
요즘 움직일 일이 없네요~
주말 잘 보내시고요~ -
hotshoe
2010/02/2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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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성냥불로 불을 붙일 때 잠깐 맡을 수 있는 석유냄새가 이젠 그립네요.
부모님 일하시던 가게 구석앉아 난로 불 쬐면서 군고구마 먹던 시절...-.-; 그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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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10/02/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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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하하하!
부산의 어느 카페에 가니 요 녀석이 카페 중앙을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훈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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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10/02/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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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지 않습니다...
요즘 날씨에 에어컨은 에러기도 하고...
겨우내 그 안으로 들어간 먼지도 청소하지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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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올라^^
2010/02/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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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살았으면 해요.
마음에 온기도.......
이제 곧 봄이 올테니 사람들 마음도 그러기를 기대해봐야죠~^^ -
막노동을 하시던 아버지는 외가의 도움으로 장미농장을 시작했고
내가 초등학교 5학년이 되던해였던가,
그제서야 나는 가정통신문 설문지에 아버지의 직업을 '건축업'이라고 적지 않았을 수 있었다
지난 설,
오랜만에 나를 키운 8할들을 보았다
그리고 그날 밤 허름한 농막에서 아버지와 함께 깊고도 얕은 잠을 잤다
나는 계속 잠을 뒤척였고,
아버지는 내 발 아래로 밀려난 이불을 다시 끌어올려 나를 덮었다
나를 키운 8할은,
그 억센 가시로 아버지의 손을 찔러 댔던
붉은 장미였다
그러나 나는,
아직까지도 아버지를 찌르는 가시와도 같은 자식이다
Fuji X-TRA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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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민수씨
2010/02/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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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색감이 장난아니에요?
카메라도 진짜 많고...
자주 와야겠어요 ㅋ -
latte
2010/02/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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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부분에서 찡-했습니다...
부모님에겐 아무리 효도해도 모자른거같습니다... 계속 잘해드려야겠어요...쩝--
EastRain
2010/02/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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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항상 불효하고 있다는 생각만 들어요.
객지에서 혼자 지내고 있는 것 자체가 불효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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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shoe 2010/02/24 17: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번에 부산 내려가셔서 부산 오뎅 안가지고 오신 이유가 있었네요.
그보다 더한 좋은 것(?)을 맛보셨으니^^
전 아버지가 계신 분들이 그저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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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쟁이
2010/02/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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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특이한 보케에요.
로모랑 비슷한 듯 하지만 또다른 느낌의 보케로군요.
사진 너무 멋집니다. ^^-
EastRain
2010/02/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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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사실 사진이 독특해보이는 이유는 틸트효과 때문에
심도가 묘하게 표현되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장미 사진의 경우 앞쪽과 뒤쪽의 장미가
거의 같은 위치에 있는 것 처럼 심도가 표현이 되었는데
그게 틸트 때문에 그렇게 표현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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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곰
2010/02/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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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이제보니 보케 모양이 특이하내요.
biometer 80mm의 특성인가봐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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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10/02/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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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닮았어? 허허허.
그나저나 장미농장의 현실은 그다지 낭만적이지가 않아.
먹고 사는 게 그렇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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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Rain
2010/02/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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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시는 아버지를 찍기는 처음인데,
아버지가 별말씀 안하시고 묵묵히 일하시더라.
셔터를 누를때 기분이 참 묘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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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올라^^
2010/02/2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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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정말 소중한 사진이 될듯해요.
그리고 오빠.. 아버지 닮았네요~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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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shoe
2010/02/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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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외할머니께서 홀로 4남매를 키우시면서 대신동 시장 한가운데에서 안해본 게 없으신 것 같았어요.
어릴때 할머니 댁에가면 한복을 만들어서 파셨었죠.
조금크니 할머니와 외삼촌께서 꽃집을 하셨었더랬죠.
조금 잘라온 나무 가지/꽃가지들도 모두 멋지게 키워내시던 외삼촌이 참 대단하게 느껴전던 적이 있었습니다.
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셨던 게 아직 잊혀지지가 않네요.^^-
EastRain
2010/02/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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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부모의 힘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결혼도 아직이고, 자식을 안가져봐서 잘 모르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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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렸다 갑니다. 역쉬 멋지네요~
아, 또 찾아주셨군요. :)
이 사진은 틸트렌즈로 찍어서 분위기가 묘하게 나왔어요.
이거마치 모형 만들어 놓은 것 같은 그런 기분 +_+ 나중에 선물로 왕따시만하게 뽑아주세욜 ㅋㅋㅋ 액자에 넣어서 방에 걸어둘래요
오호, 알겠다. 나중에 생일선물 같은 걸로 뽑아줄께.
장난감들같은 느낌~ 틸트의 그 느낌이군요 ㅋㅋ
옙, 주말에 또 이 렌즈들고 한강 나갔는데,
잔득 기대중입니다. 하하.
피규어다~~
나중에 이렌즈랑 어댑터 한번 질러봐. 아주 예술임!
요거 제대로 아주 잘 나왔는걸요? 꾸준히 ㅃㅃ를 주시는 구만요..하하..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게 SLR의 매력이라
주력은 RF를 쓰면서도 SLR을 쉽게 손에서 놓지를 못하네요. 하하.
틸트느낌..이것도 재대로군요 ~
이제야 좀 어떻게 찍어야하는지 감이 오는 것 같아요.
이거, 생각보다 어려워요...